‘용팔이’ 김태희, 남자친구 비 언급에 “당연히 결혼 이야기 나눈다”

‘용팔이 김태희’

배우 김태희가 남자친구인 가수 비와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수목 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제작 발표회가 주원, 김태희 조현재, 채정안, 정웅인, 스테파니 리 등 주요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태희는 이날 비와의 연이은 결혼 보도에 대해 “연애하면서 당연히 그런 이야기들을 나누지 않겠느냐”고 솔직히 답했다.

이어 “하지만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거나 액션을 취한 적이 없다. 나도 내가 누구와 언제 어떻게 결혼할지 모르겠다”며 “정해진 것이 없는데 자꾸 계획을 세워 주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쥐어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용팔이 김태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용팔이 김태희, 여신이네”, “용팔이 김태희, 진짜 기대된다”, “용팔이 김태희, 주위에서 자꾸 그러면 스트레스 엄청 받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