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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오상진 “동생(오민정)이 예술가 스러워졌다”…경험·추억 만들어 주려고 출연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7-31 09:38
2015년 7월 31일 09시 38분
입력
2015-07-31 09:29
2015년 7월 31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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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오상진 오민정. 사진=KBS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 오상진 “동생(오민정)이 예술가 스러워졌다”…경험·추억 만들어 주려고 출연
해피투게더 오상진이 동생을 위해 방송을 출연했다고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대단한 유전자’특집으로 뇌섹 남매 오상진과 오민정, 잠실 얼짱 자매 서인영과 서해영, 전설의 농구 형제 신성록과 신제록이 출연해 재미를 전했다.
이날 오상진은 방송 출연에 대해 언급하며“우리 동생(오민정)이 어릴 때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도 나왔고, KBS어린이 합창단, 아동복 모델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날 그림을 그리면서 예술가의 길로 빠져 들더니 정말 사회성도 부족한거 같고 예술가 스러워 졌다”며 “이런 좋은 자리에서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나왔다”고 밝혀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상진의 말에 같이 출연한 서인영은 “밤에 섹시하게 변하는 거 아니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한편 전설의 농구 형제로 출연한 신성록은 신제록의 출연에 대해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여 재미를 전했다.
MC 유재석은 “성록이 제작진에게 한 말이 있다”며 신성록이 동생 신제록에 대해 방송 출연에 대해 염려 하는 모습을 폭로했다.
유재석은 “제가 쌓아 둔건 많이 없지만 한 번의 출연으로 무너지고 싶지 않다”며 “(신성록이) 동생이 한 말 중에 위험한거 유치한거 제발 좀 빼달라고 동생이 말없이 있어도 괜찮습니다”라고 폭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전했다.
또한 오상진의 동생 오민정을 보며 “상진 동생은 정말 이상형이다”며 “내 동생이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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