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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마동석, 외딴섬 식당 주인 역…“어둡고 센 부분이 많아 고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04 15:34
2015년 8월 4일 15시 34분
입력
2015-08-04 15:00
2015년 8월 4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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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마동석’
영화 ‘함정’의 마동석이 영화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함정’(감독 권형진) 제작보고회가 열려 권형진 감독과 배우 마동석, 조한선, 김민경, 지안이 참석했다.
배우 마동석은 ‘함정’에서 외딴섬 식당 주인으로 나온다. 손님들에게 과도한 친절을 베푸는 미스터리한 남자 성철 역으로 변신한다.
‘함정’ 제작보고회에서 마동석은 “어떤 캐릭터를 연기할 때는 사실 시나리오 안에 그 캐릭터에 답이 다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좀 고민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마동석은 “밝고 재미있는 캐릭터들을 하다가 ‘함정’을 선택하면서 어둡고 센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혼자서는 고민스럽고 힘든 부분이 많았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함정’은 5년 차 부부 준식과 소연이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곳에서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식당에서 친절한 주인 성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다. 9월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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