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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자두 “과거 男선배들에게 박수진 번호 갖다 줘도 보상 없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06 16:57
2015년 8월 6일 16시 57분
입력
2015-08-06 16:54
2015년 8월 6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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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자두.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자두 “과거 男선배들에게 박수진 번호 갖다 줘도 보상 없어”
가수 자두가 ‘라디오스타’에서 과거 스타들의 비밀 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슈, 황혜영, 자두, 이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출연진이 함께 90년대 스타들의 비밀 연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황혜영은 “90년대는 코디가 입을 열면 가요계가 흔들릴 정도였다. 쪽지도 건네주고 만날 장소를 전해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자두는 “나 같은 경우엔 남자 선배들이 미션을 줬다”며 “가서 저 친구랑 친해지라고 그러더라. 그럼 오빠가 맛있는 거 사주겠다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어 자두는 “특히 (관심이)집중됐던 분은 박수진 씨였다. 그 당시 우리 집 근처에 슈가 숙소가 있었다”며 “그래서 오빠들이 우리 집에서 술을 마시고 날 이용해서 친해지려고 했다. 그런데 번호를 갖다줘도 보상도 없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혜영은 “듀스의 김성재 씨를 좋아했다. 그 당시에 정말 스타일리시하고 멋있었다. 인기가 많았었다”고 전했다.
라디오스타 자두.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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