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주년 AOA
6일 일본 최대 유선방송사 유센에 따르면 AOA의 ‘심쿵해’가 K팝 부분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AOA ‘심쿵해’가 1위에 오른 ‘유센 차트’는 해당 유선방송사가 각 채널의 방송실적과 청취자의 신청 등을 집계해 순위를 산정해기 때문에 현지에서도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앞서 걸그룹 AOA(지민·초아·유나·혜정·민아·설현·찬미)는 지난달 29일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심쿵해’를 포함해 ‘흔들려’ ‘joa YO!’를 모두 일본어 버전으로 발표했다.
AOA는 당시 앨범 정식 발매를 앞두고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1분 30초 길이의 짧은 뮤직비디오 홍보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 영상이 일본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의 메인 화면에 게재되는 등 일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데뷔 3주년을 맞은 걸그룹 AOA(지민·초아·유나·유경·혜정·민아·설현·찬미)가 소감을 전했다.
데뷔 3주년을 맞은 AOA는 9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첫 무대에 오르던 때의 설렘을 잊지 않고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AOA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AOA멤버들은 이날 공식 팬 커뮤니티에 감사의 글과 함께 하트모양을 한 사진 한 장을 함께 올렸다.
리더인 지민은 자신의 SNS에 AOA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사랑한다’는 인사를 남겨 리더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는 “FNC 첫 번째 걸그룹인 AOA의 데뷔 3주년을 축하한다. 한 달에 한 번 있는 휴가까지 반납하고 고생한 멤버들의 노력이 무색하지 않게 많은 사랑을 받는 걸그룹으로 성장해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한 대표는 “향후 멤버들이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데뷔 3주년 AOA. 사진=AOA/FNC엔터테인먼트제공/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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