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사진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오 마이 갓” 외친 이유는? ‘大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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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0일 16시 23분


노홍철 복귀.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노홍철 복귀.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노홍철 사진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오 마이 갓” 외친 이유는? ‘大 폭소’

방송인 노홍철의 방송 복귀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과거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노홍철을 언급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과거 영화 ‘아이언맨3‘ 홍보차 내한해 KBS 2TV ‘연예가중계’와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연예가중계’측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닮은꼴로 노홍철의 사진을 보여주자 “오 마이 갓, 정말 많이 닮았다. 놀랍다”며 호기심을 보였다.

이후 그는 노홍철의 사진을 가리키며 “수염 좀 다시 보겠다. 수염이 아주 멋있다. 이 정도면 아주 굉장한 것”이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0일 MB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노홍철이 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맞으나 ‘무한도전’ 복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MBC 측은 노홍철의 ‘무한도전’ 출연과 관련해서 검토조차 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차하고 연예활동을 중단했다. 지난달 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활동 재개 준비에 나섰다.

이날 MBC 예능국과 노홍철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노홍철은 MBC 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확정하고, 촬영을 위해 전날 유럽으로 출국했다.

MBC는 “노홍철과 일반인 남성 4명이 약 20일간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라며 “최소 경비만을 지닌 채 여행 도중에 창조적인 생산 활동으로 비용을 충당하며 버티는 자급자족 여행”이라고 설명했다.

MBC는 이어 “예능 프로그램이면서도 다큐멘터리적인 느낌을 강하게 풍기는 퓨전 프로가 될 것”이라면서 “제목은 미정이며 가을 특집으로 방송된다”라고 덧붙였다.

노홍철 복귀.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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