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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서 자면 수면 부족 채울 수 있을까?… ‘의미있는 연구 결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24 18:47
2015년 8월 24일 18시 47분
입력
2015-08-11 09:46
2015년 8월 11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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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주말에 몰아서 자면 정말 몸이 충전되는 기분일까?
설사 기분은 그럴지 몰라도 실제로는 전혀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과 그리스 아테네 대학 등 공동 연구팀은 평균 나이 24세의 건강한 남녀를 대상으로 수면 실험실에서 13일간의 심층적인 연구를 했다.
연구팀은 첫 나흘은 8시간씩 자게 했고, 그 다음 6일간은 6시간씩 수면을 취하게 했다. 그리고 마지막 3일은 10시간 동안 잘 수 있도록 했다. 10시간은 주말에 몰아서 자는 시간의 상징적인 수치다.
그리고 연구팀은 이들의 신체 반응을 살폈다.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 그리고 잠을 잔 이후에도 얼마나 졸려하는지 관찰했고 두뇌의 상태도 면밀히 체크했다.
실험 대상자들에게 수면이 부족했을때 나왔던 염증 및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수면 시간을 늘리자 정상 수치로 되돌아왔다. 그런데 두뇌의 기능은 마지막 3일간 수면 시간을 늘렸을 때는 회복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평상시 부족한 잠을 그때그때 조금 더 자는 것이 효과적이지 주말에 몰아서 자면 두뇌의 기능은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연구팀의 관계자는 “연구결과는 수면 부족으로 인해 주말에 잠을 늘린다고 한꺼번에 회복되지 않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면서 “사람마다 신체 기능과 여러가지 요소들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수면 시간에 맞춰 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해석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생리학-내분비학 및 물질대사 저널에 실렸으며 현지 언론이 소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대형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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