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박형식 “광희 무한도전 가더니 변했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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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1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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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박형식.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박형식.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박형식 “광희 무한도전 가더니 변했다” 폭로

제국의아이들 박형식과 광희가 ‘힐링캠프’에서 폭로전을 벌였다.

10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힐링캠프’)에선 박형식, 광희, 임시완이 세 번째 게스트로 동반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광희는 "박형식은 잘 되기 전부터 느끼한 느낌이 잇었다. 멤버 9명이서 사인회를 가면 우리끼리 장난을 치다가 문 열리자마자 갑자기 느끼하게 걷는다"고 폭로했다.

광희는 이어 "박형식은 상류사회 배역이 '어려웠다'고 하는데 그게 바로 배우들의 전형적인 멘트 '배우 멘트'가 아니겠냐"라고 공격했다.

이에 박형식은 “한번은 드라마 팀이랑 회식을 해야 하는데 광희 형에게서 전화가 오더라. ‘영화보자’고 말하는 광희 형에게 ‘회식하러 가는 중이라 못간다’고 이야기했다. 그랬더니 ‘형식아, 나 황광희야’라는 반응을 보였다”며 ‘무한도전’ 출연 이후 달라진 태도를 폭로해 광희를 당혹케 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힐링캠프′는 3.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에 그쳤다. 지난주 방송분 보다 0.1%P 상승한 수치로, 여전히 동시간대 프로그램에 비해 밀리고 있다.

힐링캠프 박형식.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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