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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홍수아 “이제는 악플 신경 쓰지 않는다” 솔직+당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12 09:34
2015년 8월 12일 09시 34분
입력
2015-08-12 09:32
2015년 8월 12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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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홍수아.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택시’ 홍수아 “이제는 악플 신경 쓰지 않는다” 솔직+당당
‘택시’에 출연한 배우 홍수아가 악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1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와 배우 홍수아가 출연했다.
이날 홍수아는 “악플을 보고 가족들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며 나쁜 생각을 하기도 했다”며 “‘내가 왜 이렇게 욕을 먹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 포기하고 싶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홍수아는 “이제는 악플에 신경 쓰지 않게 됐다. 당당하게 보이고 싶다”며 “스스로 노력해서 작품을 해나가는 제 모습을 보고 언젠가 인정해 주는 날이 올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MC 이영자가 “실검에 자주 오르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질문하자 홍수아는 “몰라보게 예뻐져서”라고 응수했다.
이에 이영자가 “건물로 따지면 다 부수고 다시 세운 것처럼 완전히 대공사했다”고 성형수술 의혹을 제기하자, 홍수아는 “눈을 집었다”고 솔직히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선 “중국에서 역할을 맡을 때 신비스럽고 아련한 첫사랑 역을 주로 맡았다”라며 “쌍꺼풀이 없으면 아이라인을 진하게 그려야 하지 않나. 제작사에서 살짝 집고 메이크업을 안 하는 게 낫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홍수아는 ‘지금과 이전 중 뭐가 더 좋냐’는 질문에 “지금이 더 좋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택시 홍수아.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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