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 농구선수 샤킬 오닐과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한다.
김노은 PD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열린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샤킬 오닐과 추성훈의 섭외에 성공했다”면서 “추성훈 씨는 처음부터 촬영을 함께 하고, 샤킬 오닐 씨는 20일 하루 와서 교복을 입고 수업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성훈과 샤킬 오닐이 출연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18~20일 촬영이 진행된다. 특히 샤킬 오닐은 약 신장 216cm에 체중 147.4kg이라서 특수 교복을 제작한다는 후문이다. 또 농구선수답게 학생들과 농구 시합을 벌이는 모습이 펼쳐질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출연분은 9월 첫째 주에 방송될 예정이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 등이 학교에서 학생들과 일과를 함께 하면서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리얼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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