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섹시한 기상캐스터? 톱 女모델, 날씨 소개 도전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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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3일 09시 34분


사진=크리시 타이겐 인스타그램
사진=크리시 타이겐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R&B 스타 존 레전드(36)의 아내인 크리시 타이겐(29)이 기상캐스터 역할에 도전했다가 실수를 연발한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미국 스포츠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크리시 타이겐이 인터뷰를 위해 미국 텍사스 주(州) 휴스턴에 위치한 ABC13 방송국 스튜디오를 찾았다가 쉬는 시간을 이용해 날씨 소개에 깜짝 도전했다고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타이겐이 주간 날씨를 소개하면서 해당 일이 무슨 요일인지도 모르는 모습을 모이는 등 실수를 반복했지만 재치 있는 입담과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의상 등으로 계속해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크리시 타이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할 수 없는 또 다른 직업을 하나 더 찾았다. 저와 함께 해줘서 고마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해당 영상을 게재해 팔로워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노르웨이 출신 아버지와 태국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크리시 타이겐은 지난 2010년부터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전속 모델로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누려왔다. 지난해에는 ‘SI’ 발간 50주년을 기념한 수영복 특집호 표지에 니나 아그날, 릴리 알드리지와 함께 등장,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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