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혜성, 태권도 발차기 후 터진 바지… 빨간 속옷 노출

‘라디오스타 차예련 김혜성 유선’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혜성이 속옷을 노출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남자를 울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영화 ‘퇴마: 무녀굴’의 배우 유선, 차예련, 김성균, 김혜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김혜성은 “원래 어렸을 때 태권도를 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였는데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훈련을 하다보니 (지쳤다)”면서 “나름 또 부산에서는 잘했다. 체급에서 1, 2위를 했다. 근데 유독 큰 대회에서 운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라디오스타’ MC들은 발차기 시범을 요구했고, 김혜성은 “주특기는 찍기”라며 발차기 시범을 보이는 순간 바지가 찢어지면서 빨간색 속옷을 노출했다.

그러자 김혜성은 “와우와오와옹” 효과음을 직접 내면서 “저 당당해요”라고 했지만, 이내 부끄러워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과 출연진은 모두 폭소했고, 차예련은 물개박수를 치며 웃어보였다.

김구라는 “개운치 않은 높이에서 소리만 ‘빡’ 났다”면서 “이거 안 시켰으면 어떡할 뻔했나. 내가 보니까 영화 잘 될 거 같다. 이거 잘 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유선은 어이없어 하며 “바지 터져서 영화 터져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더했다.

‘라디오스타 차예련 김혜성 유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차예련 김혜성 유선, 어제 완전 웃겼다”, “라디오스타 차예련 김혜성 유선, 김혜성 예능감 있네”, “라디오스타 차예련 김혜성 유선, 영화 잘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