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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샤킬오닐-추성훈, 알고보니 학교 동창?…딸 사랑이 손 장난에 그만 ‘헉’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8-13 10:57
2015년 8월 13일 10시 57분
입력
2015-08-13 10:55
2015년 8월 13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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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샤킬오닐·추성훈/추성훈 인스타그램
샤킬오닐-추성훈, 알고보니 학교 동창?…딸 사랑이 손 장난에 그만 ‘헉’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은퇴한 미프로농구(NBA) 스타 샤킬 오닐과 함께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끌면서 그가 최근 딸 사랑이와 함께한 일상 사진도 눈길을 끈다.
추성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이가 만드는 아버지 삼각 김밥”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사랑이는 작은 손으로 아빠 추성훈의 얼굴을 일그러뜨렸다. 특히 사랑이의 장난에 한껏 찡그린 추성훈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한편, 추성훈은 샤킬 오닐과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한다.
김노은 PD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기자간담회에서 “샤킬 오닐과 추성훈의 섭외에 성공했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추성훈 씨는 처음부터 촬영을 함께 하고, 샤킬 오닐 씨는 20일 하루 와서 교복을 입고 수업을 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성훈과 샤킬 오닐이 출연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18~20일 촬영이 진행된다. 특히 샤킬 오닐은 신장 2m 16cm에 체중 147.4kg이라서 특수 교복을 제작한다고 한다. 또 농구선수 출신답게 학생들과 농구 시합을 벌이는 모습을 그릴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출연분은 9월 첫째 주에 방송될 예정이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 등이 학교에서 학생들과 일과를 함께 하면서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샤킬 오닐은 90년대와 2000년대 NBA를 대표했던 농구스타다.
샤킬오닐·추성훈. 사진=샤킬오닐·추성훈/추성훈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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