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차예련, ‘키작남 배려’…김혜성 “힐에서 내려와준 누나다”

사진=김혜성 인스타그램

‘라디오스타’ 차예련, ‘키작남 배려’…김혜성 “힐에서 내려와준 누나다”

라디오스타 김혜성 차예련 유선

‘라디오스타’에 영화 ‘퇴마: 무녀굴’의 배우 유선, 차예련, 김성균, 김혜성이 출연한 가운데 네 사람의 화보 촬영 현장 모습이 주목받았다.

김혜성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씨네21. 올드팀 vs 영팀 ㅋㅋㅋ. 유선, 김성균, 차예련, 김혜성. 키작남(키 작은 남자)을 배려. 힐에서 내려와주는 예련 누나. 콩나물 덜 먹어서 그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영화 잡지 ‘씨네21’ 화보 촬영 현장을 담은 것으로 유선과 김성균, 차예련과 김혜성이 각각 짝을 이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밀착 원피스를 입은 차예련은 함께 선 김혜성을 배려한 듯 하이힐을 벗고 슬리퍼를 신은 채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김혜성은 “키작남을 배려. 힐에서 내려와주는 예련 누나. 콩나물 덜 먹어서 그래”라는 재치있는 글로 차예련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12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퇴마: 무녀굴’에 출연한 배우 유선, 차예련, 김성균, 김혜성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MC들은 “김혜성이 유선과 차예련이 기가 세다고 말했다. 유선이 김성균을 잡고, 차예련이 김혜성을 잡는 분위기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유선은 “뭐 그런 얘기를 했냐”라며 센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우리(유선-차예련)가 주도하긴 했지만…”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성은 “영화 촬영할 때 감독님이 저더러 ‘혜성이 잘생겼다’고 하셨다. 그때 옆에서 모니터 하던 차예련 누나가 ‘난 쟤 잘 생긴 거 모르겠는데’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후 차예련은 MC들에게 “김혜성이 잘 생겼나”라고 물어 재차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김혜성 차예련 유선. 사진=김혜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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