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이승기와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결별한 가운데, 이승기의 과거 윤아를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해 12월 열린 영화 ‘오늘의 연애’ 제작보고회에서 당시 여자친구인 윤아와 관련한 질문에 “질문이 나올 거라고 예상했다. 이 질문에 어떤 코멘트를 달아도 오늘 영화 일로 왔는데 기사가 너무 그쪽으로 이야기가 될 것 같아 양해해주신다면 노코멘트하겠다”고 발언했다.
MC 박경림이 “영화를 찍기 전 윤아의 조언이 있었느냐”, “윤아가 영화 내용을 알고 있느냐”고 거듭 묻자 이승기는 “영화를 찍은 건 알고 있다”며 재치있게 상황을 모면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윤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3일 윤아와 이승기의 결별 보도와 관련, 동아닷컴에 “윤아가 최근 이승기와 결별한 게 맞다.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승기와 윤아는 서로 바쁜 스케줄 탓에 만남이 줄어들면서 결별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승기와 윤아는 지난해 1월 1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승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기, 안타깝다”, “이승기, 둘이 잘 어울렸는데”, “이승기, 뭔가 아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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