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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혜성 “차예련-유선, 기 세서 남자들 다 잡았다” 폭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13 13:53
2015년 8월 13일 13시 53분
입력
2015-08-13 13:53
2015년 8월 13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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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차예련.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김혜성 “차예련-유선, 기 세서 남자들 다 잡았다” 폭로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김혜성이 차예련과 유선의 브라운관 뒤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퇴마: 무녀굴’에 출연한 배우 유선 차예련 김성균 김혜성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MC들은 “김혜성이 유선과 차예련이 기가 세다고 말했다. 유선이 김성균을 잡고, 차예련이 김혜성을 잡는 분위기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유선은 “뭐 그런 얘기를 했냐”라며 센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우리(유선-차예련)가 주도하긴 했지만…”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성은 “영화 촬영할 때 감독님이 저더러 ‘혜성이 잘생겼다’고 하셨다. 그때 옆에서 모니터 하던 차예련 누나가 ‘난 쟤 잘 생긴 거 모르겠는데’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후 차예련은 MC들에게 “김혜성이 잘 생겼나”라고 물어 재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MC 규현은 “여신미모의 소유자임에도 서브 여주인공만 10년째다”라며 차예련을 소개했다.
이에 차예련은 스스로 자신을 “10년째 서브여주만 하고 있는 차예련이다”라고 소개하는 등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규현은 차예련에게 “실물이 예쁜 연예인으로 꼽히는데 주위에서 ‘왜 이렇게 못 뜨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더라”고 언급했다.
차예련은 “사실 제가 스무 작품을 했다”며 “쉬지 않고 1년에 두 작품 정도 했는데 백만을 넘긴 작품이 하나도 없다”고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라디오스타 차예련.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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