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도착한 밴드 혁오, ‘무한도전 가요제 2015’ 앞두고 긴장감 ‘제로’? SNS 영상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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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3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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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혁오 임현제 인스타그램
사진=혁오 임현제 인스타그램
평창 도착한 밴드 혁오, ‘무한도전 가요제 2015’ 앞두고 긴장감 ‘제로’? SNS 영상 보니…

무한도전 가요제

MBC ‘무한도전’의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13일 열리는 가운데, 밴드 혁오의 기타리스트 임현제가 ‘무한도전 가요제’를 앞둔 혁오 멤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혁오의 임현제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창이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는 평창의 한적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혁오 멤버들이 휴대전화를 보는 등 각자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약 4만 명 앞에서 공연을 펼쳐야 하는 ‘무한도전 가요제’를 앞두고 있지만 크게 긴장하지 않은 듯한 모습이다.

밴드 혁오는 이날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경기장(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에서 열리는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무한도전’ 멤버 정형돈과 호흡을 맞춰 무대를 선보인다.

정형돈-혁오 팀 외에 유재석-박진영, 박명수-아이유, 광희-빅뱅 지드래곤·태양, 정준하-윤상, 하하-자이언티가 팀을 이뤄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무한도전’ 제작진은 이날 오전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좌석 마감 소식을 전했다. 이번 가요제를 위해 ‘무한도전’ 측은 수용 인원이 3만 명 정도인 메인 무대와 수용 인원 1만 명인 제2공연장을 관객석으로 마련했으나, 공연이 시작되기도 전에 좌석이 마감돼 그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무한도전’ 측은 “큰 관심 보내주신 시청자 그리고 관람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준비한 좌석이 보내주신 성원에 비해 예상보다 작아 현 시간부로 마감됩니다. 더 좋은 방송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무한도전 가요제 2015. 사진=무한도전 가요제 2015/혁오 임현제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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