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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단발 변신, 박명수 소원 성취...진짜 자른거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14 11:42
2015년 8월 14일 11시 42분
입력
2015-08-14 11:42
2015년 8월 14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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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단발. 사진=2015 무한도전 가요제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아이유 단발 변신, 박명수 소원 성취...진짜 자른거야?
아이유 단발
가수 아이유와 개그맨 박명수가 세대를 뛰어넘는 화합의 무대로 호응을 얻었다.
MBC ‘무한도전’의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1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아이유와 박명수 팀은 이날 영화 ‘레옹’의 주인공과 비슷한 의상, 단발의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마틸다로 완벽 변신해 새침하면서도 도도한 표정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앞서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박명수는 몇 번이나 아이유에게 앞뒤 없이 단발 스타일로 변화를 요구하며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아이유는 박명수의 소원대로 끝내 단발 머리로 등장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진짜 단발 머리로 자른 것인지 가발을 쓴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다.
하지만 무대 퍼포먼스를 위한 가발이었다. GD와 무대에 등장한 아이유의 머리는 긴생머리였다.
한편, ‘무한도전’ 측에 따르면 이날 수용 인원이 3만 명 정도인 메인 무대와 수용 인원 1만 명인 제2 공연장의 관객석이 공연 전 일찍 마감됐다.
이번 가요제의 방송은 22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가요제 음원이 수록된 앨범의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 돕기 등에 쓰인다.
아이유 단발. 사진=2015 무한도전 가요제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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