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패션화보서 ‘악동’ 변신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힙합그룹 몬스타엑스(주헌·셔누·기현·형원·민혁·원호·아이엠) 화보가 공개됐다.

몬스타엑스는 컬쳐 매거진 ‘더 블링’ 8월호에서 특유의 비글미를 발산하며 톡톡 튀는 매력을 뽐냈다. 화보 속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무대의 카리스마를 벗고 스트리트 패션을 소화하면서도 악동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야외촬영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촬영 스태프들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현장 관계자들의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데뷔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네 번째 패션화보를 진행하게 됐다. 지금도 화보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씨스타, 케이윌 등이 속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 힙합그룹. 5월 미니앨범 ‘트레스패스’로 데뷔했다. 데뷔에 앞서 방송된 엠넷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머시’를 통해 실력파 아이돌그룹의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최근 아이돌릭 TV에서 매주 방영중인 신개념 아이돌 랭킹쇼 ‘아이돌 갓 10’(‘아갓텐’)에서는 ‘한국을 넘어 중국까지 넘보는 무서운 신인’ 1위에 오르며 대형 신인임을 입증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