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 남자친구 원나잇 경험 직접 목격했다?…“그는 아직 모를 것”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15일 09시 57분


유소영. 사진=동아일보DB
유소영. 사진=동아일보DB
유소영, 남자친구 원나잇 경험 직접 목격했다?…“그는 아직 모를 것”

유이와 함께 애프터스쿨에서 활동한 유소영이 ‘마녀사냥’에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

유소영은 14일 JTBC ‘마녀사냥’에 성규(인피니트), 임수향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소영은 옛 남자친구의 ‘원나잇 스탠드’ 등 과감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유소영은 ‘연인의 원나잇 경험을 용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나는 직접 경험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유소영은 “여자의 직감이란 게 있는지 그날 따라 남자친구 집에 가게 됐다”며 “비밀번호를 누르고 문을 열었는데 현장을 목격했다”고 설명했다.

유소영은 “(남자친구) 몰래 나왔다”며 “당시엔 정말 슬펐는데 헤어질 때까지 이야기하지 않았다. 아마 지금도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수향은 “나는 막 물건을 집어 던졌을 것 같다”며 유소영의 침착함에 놀라움을 표했다. 유소영은 “이 사건을 포함해 여러 잘못들을 다 용서해줬는데 워낙 바람기가 많았다. 결국 여자 문제로 헤어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애프터스쿨을 탈퇴한 유소영은 한 때 동료였던 유이에 대한 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유소영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애프터스쿨에 늦게 합류한 유이가 곧바로 인기를 끌게 된 것에 대해 “들어온 지 한 달 만에 데뷔를 했는데 갑자기 잘 되니까 부러운 것도 엄청 컸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유이로 인해서 애프터스쿨이 많이 알려져서 나쁘지 않았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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