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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콘서트 소녀시대 ‘미친 조명’, 北에 경제력 자랑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15 12:09
2015년 8월 15일 12시 09분
입력
2015-08-15 11:53
2015년 8월 15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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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DMZ 평화콘서트 소녀시대 무대를 지켜본 팬들이 지나친 조명에 불만을 나타냈다. 공연자인 소녀시대를 불편하게 한 것은 물론 TV로 지켜보던 시청자도 형체가 제대로 보이지 않아 어리둥절 할 만큼 과한 조명이었다.
14일 방송된 MBC ‘광복 70주년 특집 2015 DMZ 평화콘서트-8000만 통일의 노래’에서 소녀시대는 무대에 올라 신곡 ‘파티’를 부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DMZ 평화콘서트 소녀시대 무대는 그들의 명성에 걸맞은 볼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폭죽이 빵빵 터지며 폭발하듯 빛이 발했다. 당황한 멤버 서현이 순간적으로 코를 가릴 정도로 강도가 높았다.
DMZ 평화콘서트 소녀시대 무대의 과한 조명을 본 한 팬은 “전력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 남한의 경제력을 과시하는 목적이었나?”라고 비꼬았다.
한편, ‘2015 DMZ 평화콘서트’에서는 소녀시대, 비스트, 인피니트, B1A4, 에이핑크, AOA, EXID, 태진아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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