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샤이니 온유, 민국 닮은꼴? 별명이 ‘온유민국’ 사진보니 ‘화들짝’
‘뮤직뱅크’ 샤이니
그룹 샤이니가 14일 방송된 KBS2TV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멤버 온유의 별명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5월 1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SHINee CONCERT ‘SHINee WORLD IV’ in SEOUL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샤이니 멤버들은 서로의 특이한 점을 설명했다. 키는 온유에 대해 “굉장히 다재다능한 멤버다. 그런데 표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어 안타깝다. 밖에선 순하고 차분한데 우리랑 있을땐 편한가보다”라고 밝혔다.
종현은 손가락으로 호두까기, 밥상 손으로 돌리기 등 온유의 특별한 재능을 소개하며 “세상에서 가장 웃긴 캐릭터다. 많은 사람들에게 온유 형의 매력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민호는 “요즘 육아 프로그램에서 삼둥이가 인기인데, 온유 형은 민국이를 닮았다. 그래서 우리가 민국온유라고 부른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온유 형이 먼저 태어났기 때문에 민국이가 온유 형을 닮아야 하는데 형이 민국이를 닮아가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샤이니는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매리드 투 더 뮤직’(Married To The Music)으로 원더걸스의 ‘아이 필 유’(I Feel You)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샤이니의 리더 온유는 “큰 사랑 받고 있어 감사드린다”면서 ‘매리드 투 더 뮤직’을 만들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팬클럽) 샤이니월드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샤이니는 독특한 콘셉트로 무대에 등장,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내는 매력을 발산했다.
샤이니의 이번 신곡 ‘매리드 투 더 뮤직’은 히트곡 ‘View’를 작곡한 영국의 작곡가 팀 런던 노이즈의 작품으로 펑키 디스코 장르다.
이번 안무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카일리 미노그, 쟈넷 잭슨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세계적인 안무가 토니 테스타(Tony Testa)와 SM 퍼포먼스 디렉터 황상훈이 공동 작업했다.
‘뮤직뱅크’ 샤이니. 사진=온유·민국/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스포츠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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