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동민이 '더지니어스4'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유세윤이 털어놓은 장동민의 과거 에피소드가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장동민과 유세윤은 지난 7일 첫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2회에 출연해 독립의 혹독한 대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취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유세윤은 극도의 개인주의다. 본인이 피해도 주지 않고 도움도 주지 않는다"며 "유세윤은 자취방에서 친구들이랑 술을 마시다가 여자 후배들이 집에 가고 나면, 술자리가 계속 되든 말든 혼자 방 한 쪽에 이불을 깔고 이어폰을 귀에 꽂고 잔다. 다음 날 혼자 조용히 일어나서 학교에 가던 친구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유세윤은 "사실 아침에 친구들을 깨우다가 한 달 내내 수업을 지각했다.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불러도 안 일어나더라. 그래서 나중에는 야한 비디오를 틀었더니 그 소리에 깨어나더라"고 변명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 15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에 출연해 방송인 김경란과의 데스매치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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