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은 새 앨범 ‘인(in) 유럽’을 10월 내놓을 예정이다. 7월 ‘인 제주’의 연장선으로, 그가 여행을 다니며 보고 느낀 감정을 노래로 표현한 프로젝트 앨범이다. 그는 최근 앨범 제작을 위해 음반 회사를 따로 차렸을 정도로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한 달 동안 떠난 유럽여행에서 70여곡을 작사, 작곡한 유준상은 이 가운데 엄선한 노래를 담을 예정이다. 현재 편곡과 함께 녹음을 진행하고 있다.
유준상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내년에는 남아메리카로 떠나 곡을 만들 예정이다. 앨범 이름은 ‘인 남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취미로 앨범을 내는 것도 아니고 워낙 실력이 뛰어나다. 감성도 잘 맞는다”면서 “여행에서 얻은 좋은 기운을 팬들과 나누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디 음악이나 다양한 음악에도 도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