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여은, 과거 조인성-이광수와 다정샷…무슨 사이길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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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7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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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여은, 과거 조인성-이광수와 다정샷…무슨 사이길래? ‘관심↑’

걸그룹 멜로디데이 여은이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의 고추아가씨로 밝혀진 가운데, 배우 조인성·이광수와 찍은 인증사진이 재조명 받았다.

여은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인성, 이광수와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여은은 “조인성 님. 이광수 님, 가까이에서 보니까 더 멋지다”라는 글에 ‘일본. 삿포로. 눈꽃. 축제. 멜로디데이. 여은’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공개한 사진에는 여은이 조인성과 이광수 사이에 서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16일 방송한 ‘복면가왕’에서는 ‘네가 가라 하와이’가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를 꺾고 10대 가왕 자리에 올랐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고추아가씨는 박미경의 ‘민들레 홀씨되어’를 열창했다. 하와이는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를 선곡했다. 그 결과 51대 48로 하와이가 3표 차이로 9대 가왕인 고추아가씨를 꺾고 새 가왕에 올랐다.

복면을 벗은 고추아가씨는 멜로디데이 여은이었다. 멜로디데이 여은은 “아시는 분보다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정식으로 인사드리겠다. 멜로디데이의 리더이자 메인보컬 여은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성주는 “여은은 16살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현재 10년이 지났다. 스물여섯 살이다. 멜로디데이가 발매한 OST가 10곡이 넘는다”라고 소개했다.

여은은 “지난해 4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멤버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 말하지 못했다. 일단 엄마가 이 프로그램을 굉장히 좋아한다. ‘우리 딸은 언제 나올까’ 그랬는데. 나왔어요, 엄마”라며 울먹였다.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여은. 사진=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여은/여은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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