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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하자 조민기 딸 조윤경 “넘치는 사랑 주신 모두에게 감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17 14:01
2015년 8월 17일 14시 01분
입력
2015-08-17 13:51
2015년 8월 17일 13시 51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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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하자 조민기 딸 조윤경 “넘치는 사랑 주신 모두에게 감사”
SBS 일요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 에서 하차한 조민기 딸 조윤경이 SNS를 통해 작별인사를 했다.
조윤경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기 전 공항에서 인증 사진과 함께 SBS '아빠를 부탁해' 하차 소감을 전했다.
조윤경은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못 만난분들. 만나도 제대로 인사 못드린분들께 정말 죄송하고요..무엇보다 부족한 저에게 넘치는 사랑을 주신 모두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조윤경은 과거 여권을 집에 둔 채 공항으로 떠났던 사건을 떠올린 듯 여권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측 관계자에 따르면 조민기 조윤경 부녀는 최근 아빠를 부탁해'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제작진과 논의를 마쳤다.
관계자는 "조윤경 양이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만큼 학기 중에는 공부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학업에 조금 더 집중하기 위해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지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현재 조민기 조윤경 부녀의 빈자리를 채울 또 다른 가족을 모색 중이다.
(사진= 조윤경, 조민기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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