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새롬 남편 이찬오, 재벌가 자제 아니다…“결혼식 비용 1000만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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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9일 09시 15분


택시 김새롬.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택시 김새롬.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택시’ 김새롬 남편 이찬오, 재벌가 자제 아니다…“결혼식 비용 총 1000만원 들어”

방송인 김새롬의 남편 이찬오 셰프가 자신을 둘러싼 재벌설을 해명했다.

18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김새롬-이찬오 커플이 동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오는 “재력가의 자제라는 소문이 있더라”는 질문에 “아니다. 강남에 있는 레스토랑도 내 명의로 된 건 맞지만 대출이다”라고 대답했다.
털어
이어 이찬오는 “아버지는 조각가로 활동하시다 지금은 병원에서 경비를 하신다. 나는 아직 빚을 갚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MC 이영자와 오만석은 “이 정도면 일을 안하셔도 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찬오는 “아직은 그 정도 수준이 아니다. 빚을 갚는 기간이기 때문에”라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김새롬은 결혼식을 간소화 하는 이른바 ‘스몰 웨딩’을 선택한데 대해선 “그냥 혼인신고만 해도 될 것 같은데 생각했지만 주위 사람들이 안 좋게 볼 것 같아 결혼식만 올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웨딩드레스에 대한 로망이 별로 없다. 하얀 원피스를 입고하려고 했는데 지인 중에 디자인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드레스를 선물 받았다”며 “반지 포함해서 양가 결혼식 비용이 총 1000만 원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새롬은 이어 “신혼여행은 아직 계획을 하지 않고 있으며 신혼집도 아직은 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또 “결혼식 역시 레스토랑에서 가족들만 초대하고 싶다”며 “애초에 결혼식을 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이찬오 역시 나와 같은 생각이었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새롬과 이찬오는 열애 4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고 13일 결혼식을 올렸다.

택시 김새롬 이찬오. 사진=택시 김새롬 이찬오/tvN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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