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심형탁, 술값 쓰느니 도라에몽 장난감 산다? ‘마니아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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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20일 0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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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심형탁.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심형탁.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심형탁, 술값 쓰느니 도라에몽 장난감 산다? ‘마니아 인증’

배우 심형탁이 ‘라디오스타’에서 어머니가 경제권을 쥐고 있다고 털어놨다.

19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박지윤, 작곡가 주영훈,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 배우 심형탁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심형탁은 “‘도라에몽’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그렇게 좋아하는데 일본에 가 본 적이 없나”는 박지윤의 말에 “유효 기간이 10년인 여권이 있다. 만기 2년을 앞두고 처음 해외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이어 “근데 방송을 통해 다녀왔다. ‘정글의 법칙’이었다”며 “다른 분들 여권을 보고 놀랐다. 다들 도장이 많이 찍혀 있었다”고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얼마 전에 일본도 다녀왔다. 그것도 방송에서 갔다”고 밝혔다.

또 이날 심형탁은 남다른 마니아 기질을 드러내며 “술값이면 장난감을 몇 개 더 살 수 있고, 게임기를 더 살 수 있고 라고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심형탁은 “50만 원 이상 고가의 것은 어머니께 허락을 받고 산다”고 밝히며 “어머니가 경제권을 가지고 계신다. 이번 달은 좀 못 벌었다고 하시면 안 산다. 이번 달에 많이 벌었다고 생각하면 150만 원까지도 사봤다. 그게 내 스트레스 해소법이다”라고 털어놨다.

라디오스타 심형탁. 사진=라디오스타 심형탁/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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