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심형탁 “도라에몽 물품, 150만 원까지 써봤다”… 마니아 인증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8월 20일 09시 37분


‘라디오스타 심형탁’

배우 심형탁이 어머니가 경제권을 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박지윤, 작곡가 주영훈,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 배우 심형탁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심형탁은 “‘도라에몽’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그렇게 좋아하는데 일본에 가 본 적이 없나”는 박지윤의 질문에 “유효 기간이 10년인 여권이 있다. 만기 2년을 앞두고 처음 해외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심형탁은 이어 “근데 방송을 통해 다녀왔다. ‘정글의 법칙’이었다”며 “다른 분들 여권을 보고 놀랐다. 다들 도장이 많이 찍혀 있었다”고 고백하며 웃음을 안겼다.

심형탁은 “얼마 전에 일본도 다녀왔다. 그것도 방송에서 갔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심형탁은 남다른 마니아 기질을 드러내며 “술값이면 장난감을 몇 개 더 살 수 있고, 게임기를 더 살 수 있고 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심형탁은 “50만 원 이상 고가의 것은 어머니께 허락을 받고 산다”고 말하며 “어머니가 경제권을 가지고 계신다. 이번 달은 좀 못 벌었다고 하시면 안 산다. 이번 달에 많이 벌었다고 생각하면 150만 원까지도 사봤다. 그게 내 스트레스 해소법이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 심형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심형탁, 역시 도라에몽 마니아”, “라디오스타 심형탁, 귀엽다”, “라디오스타 심형탁, 숨길 수 없는 도라에몽 사랑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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