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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 날 없는 ‘나를 돌아봐’, 김수미-조영남 하차 번복 이어 이번엔 최민수 폭행 논란 ‘시끌’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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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0 09:50
2015년 8월 20일 09시 50분
입력
2015-08-20 09:48
2015년 8월 20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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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바람 잘 날 없는 ‘나를 돌아봐’, 김수미-조영남 하차 번복 이어 이번엔 최민수 폭행 논란 ‘시끌’
최민수 나를 돌아봐
KBS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가 배우 김수미와 가수 조영남의 충돌에 이어 이번엔 배우 최민수의 폭행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다.
1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나를 돌아봐’ 출연자인 배우 최민수는 이날 경기 양주시의 한 캠핑장에서 촬영을 하던 중 외주제작사 PD와 말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PD의 턱을 주먹으로 때렸다.
주변 스태프들이 말려 상황은 정리됐지만 외주제작사 PD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최민수와 담당 PD가 만나 원만히 해결하고 있다”며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나를 돌아봐’는 앞서 제작발표회 당시 배우 김수미와 가수 조영남이 하차 선언을 했다가 번복하는 등 잡음을 내기도 했다.
지난 7월 열린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수미의 시청률 지적을 받은 조영남이 갑자기 하차 선언을 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소동이 빚어졌다.
당시 조영남은 “6주간 방송해보고 ‘1박2일’, ‘삼시세끼’ 등보다 시청률이 잘 안 나오면 하차하겠다”고 했고, 이에 김수미는 “파일럿 방송 때 보니 조영남-이경규 콤비 시청률이 제일 낮더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조영남은 “그런 평가가 사실이라면 이 프로그램을 할 이유가 없다. 이 시간부로 하차하겠다”고 말한 뒤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후 제작진의 설득에 조영남은 하차 선언을 번복했고, 김수미는 이후 ‘나를 돌아봐’ 방송을 통해 “내가 너무 바른 말 했나?”라며 “개인적으로 (조영남과)친하다. 그러니까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최민수 나를 돌아봐. 사진=최민수 나를 돌아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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