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심형탁, 근육질 몸매와 상반된 “다들 캐릭터 속옷은 하나씩 있잖아요?”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20일 11시 14분


라디오스타 심형탁. 사진=라디오스타 심형탁/SBS 썸남썸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심형탁. 사진=라디오스타 심형탁/SBS 썸남썸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심형탁, 근육질 몸매와 상반된 “다들 캐릭터 속옷은 하나씩 있잖아요?”

‘라디오스타’ 심형탁

‘라디오스타’에 배우 심형탁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 가운데 그의 만화 캐릭터 속옷에 눈길이 간다.

과거 방송된 SBS 설날특집 프로그램 ‘썸남썸녀’ 제 2화에서는 배우 심형탁과 김기방, 한정수가 소개팅을 앞두고 목욕탕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형탁과 한정수는 동시에 윗옷을 벗었고, 탄탄한 근육과 넓은 어깨를 뽐냈다.

펌핑까지 하며 몸매를 자랑하던 심형탁은 곧이어 바지를 벗었고 깜찍한 도라에몽 캐릭터 팬티를 입고 있어 다른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심형탁은 평소 남다른 도라에몽 사랑으로 ‘심형타쿠(심형탁+오타쿠)’라는 별명을 가진 인물.

이에 심형탁은 “다들 캐릭터 팬티 하나씩 안 가지고 있어요?”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또 한번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9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박지윤, 작곡가 주영훈,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 배우 심형탁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심형탁은 “‘도라에몽’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그렇게 좋아하는데 일본에 가 본 적이 없나”는 박지윤의 말에 “유효 기간이 10년인 여권이 있다. 만기 2년을 앞두고 처음 해외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이어 “근데 방송을 통해 다녀왔다. ‘정글의 법칙’이었다”며 “다른 분들 여권을 보고 놀랐다. 다들 도장이 많이 찍혀 있었다”고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얼마 전에 일본도 다녀왔다. 그것도 방송에서 갔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 심형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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