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김태희.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용팔이’ 주원, 김태희 첫인상에 ‘하늘이 내린 미모’?…극찬
20일 방영한 드라마 ‘용팔이’ 5회가 동시간대 공중파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이 가운데 ‘용팔이’ 주연 배우인 주원과 김태희의 인터뷰 내용에 관심이 모인다.
5일 방송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용팔이’의 주연 배우 주원-김태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첫인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태희는 주원의 첫인상에 대해 “귀엽고 애교 많고 친화력이 뛰어난 훌륭한 친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원은 “보는 순간 ‘하늘에서 내려주셨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희는 “항상 과찬해주니 감사드릴 뿐이고 ‘용팔이’에서는 예쁘게 보이게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연출 오진석) 5회는 지난주 방송분 보다 1.7%p상승한 18.0%의 시청률(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는 7.6%, KBS 2TV ‘어셈블리’는 6.0%로 각각 집계되며 ‘용팔이’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용팔이’ 5회에서 김태현(주원 분)이 한여진(김태희 분)에게 “친구하자”라고 말을 건넨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24.92%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진은 동생의 병원비 때문에 고민에 빠진 태현을 향해 “그 돈 내가 줄까?”라는 강렬한 대사로 포문을 열었다. 태현은 놀랐지만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 동생 소현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어느덧 여진과 거래를 시작했다.
여진과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 태현은 “소원이 있다. 우리 친구하자”라고 제안했다. 화기애애한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이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24.92%를 기록했다.
이어 방송 말미에는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을 황 간호사(배해선 분)가 엿보는 모습이 그려져 극적인 스릴감과 함께 다음 방송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용팔이 주원 김태희.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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