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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현아 “섹시 콘셉트, 부모님 걱정하시지만…” 솔직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21 10:28
2015년 8월 21일 10시 28분
입력
2015-08-21 10:10
2015년 8월 21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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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현아. 사진=클라이드앤 화보
‘컬투쇼’ 현아 “섹시 콘셉트, 부모님 걱정하시지만…” 솔직 고백
걸그룹 포미닛 현아가 솔로로 컴백하며 ‘컬투쇼’에서 입담을 뽐내 화제다. 이 가운데 그의 인터뷰 내용에도 관심이 모인다.
현아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큐브카페에서 진행된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부모님에 대해 언급했다.
현아는 “부모님이 (섹시 콘셉트에 대해) 걱정하시지만 걱정보다는 지지를 많이 해주시는 편이다.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를) 해야 할 사람도 나이고, 오래 해왔기에 날 믿어주시는 편이다. 나도 항상 부모님을 믿고 있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아는 “부모님이 나에 대한 걱정을 하시기는 하는데 그런 걱정은 약간 사소한 것들이다. ‘밥 잘 먹고 다니냐’, ‘무대 위에서 잘하려면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운동을 병행하며 잘 해야한다’ 등 사소한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현아는 “내가 시간이 없다보니 부모님과 진지한 이야기를 할 시간이 부족한데 그런 점이 너무 아쉽다.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이 날 더 좋아하게 된다면 아마도 부모님이 가장 좋아하실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현아는 20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비투비(BTOB) 정일훈과 게스트로 출연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정찬우는 “현아 씨는 누구를 닮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현아는 “저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반반 닮았다. 눈은 아버지를 닮았고 몸은 어머니를 닮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컬투는 또 “아빠가 다리가 섹시하냐” 물었고, 이에 현아는 “다리는 아버지를 닮은 것 같다. 아버지가 다리가 예쁘시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찬우는 “제 다리도 겁나 예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컬투쇼 현아. 사진=클라이드앤 화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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