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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블랙넛, ‘일베’ 논란에 돌직구 랩… 송민호 ‘디스’ 극에 달했던 장면은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8-22 13:30
2015년 8월 22일 13시 30분
입력
2015-08-22 12:20
2015년 8월 22일 1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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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넛, 송민호 대결
쇼미더머니 블랙넛, “송민호랑 달라, 고개 안 숙여 절대”
쇼미더머니4 준결승에서 송민호와 베이식이 최종 결승에 오른 가운데 지난 1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1차 공연 2라운드 대결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블랙넛이 그동안 일었던 ‘일베 논란’에 대해 돌직구 랩으로 심경을 전해 주목을 받았다.
산이-버벌진트 팀의 블랙넛은 프로듀서들과 함께 합동 무대를 펼쳤다. 블랙넛은 합동 무대 말미 비트가 꺼지고 조용해진 가운데 무대 중앙에 올랐다.
이어 그는 “이건 4절”이라며 솔로 랩을 이어갔다. 블랙넛은 “내 인성이 어쩌고 저째? 다 갖다 붙여 내 이름 앞에 내가 사과하고 하차하길 원해? 난 계속 외칠거야 쇼미더 머니”라며 울분하듯 랩을 토해냈다.
또한 “내가 뱉은 말에 난 떳떳해. 난 송민호랑 달라. 오줌 쌀 때 빼고는 고개 안 숙여 절대”라고 랩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블랙넛은 앞서 디스전 무대에서 선정적인 랩과 함께 죽부인을 이용해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일베 논란에 휩싸인바 있다.
블랙넛, 송민호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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