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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故 가수 임윤택 생전 앙상하게 남은 뼈 뭉클, 아내와 딸 근황 공개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8-22 14:29
2015년 8월 22일 14시 29분
입력
2015-08-22 13:24
2015년 8월 22일 13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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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故 가수 임윤택의 아내 이혜림이 출연해 고인의 생전 마지막 모습을 회상했다.
22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는 울라라세션의 리더 故임윤택의 아내와 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림은 "떠나기 하루 전날에 눈을 떴다. 얘기도 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윤택이)저를 찾아서 갔더니 이렇게 안아줬다. 안아주고 나서 잠들었는데 그게 마지막이었다"라며 고인과의 이별 순간을 회상해 시청자들에게 먹먹함을 안겨줬다.
이와 함께 임윤택의 아내 이혜림 씨와 딸 임리단 양은 고인의 생전 영상을 보는 장면도 나왔다. '슈퍼스타K' 영상부터 데뷔무대까지 찾아 보는 이들의 모습은 뭉클함을 자아냈다.
특히 온몸을 흔들며 TV를 바라보는 리단 양의 모습은 아빠의 끼를 고스란히 물려 받은 것 같았다.
임윤택은 울랄라세션의 리더로서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상태로 출연해 팀의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임윤택은 지난 2013년 2월 가족들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32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다.
임윤택은 울랄라세션의 리더로서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상태로 출연해 팀의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임윤택은 지난 2013년 2월 가족들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32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쳐
동아경제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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