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최자.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최자 연인 설리, 남자친구 생기면? “길거리에서 걷기”…사진이라도 찍히면?
걸그룹 에프엑스(f(x))를 탈퇴한 설리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방송인 김구라가 설리에게 연애 관련 조언을 했던 일이 재조명 받았다.
설리는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MC김구라가 “남자친구가 생기면 뭘 해보고 싶냐”고 질문하자 설리는 “길거리에서 걷기, 산책하기”라고 답했다.
설리는 이어 “괜찮으니 그냥 해보라”는 MC김구라의 말에 “어떻게 그러나, 사진이라도 찍히면…”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MC김구라는 “사진이 100번 찍혀 봐라, 그럼 그냥 그러려니 하는 거다”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메바컬쳐 소속의 그룹 플래닛 쉬버의 멤버인 DJ프리즈는 25일 개인 소셜 미디어에 “내일 지운다. 월요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가 게재한 사진에는 아메바컬쳐 소속 멤버 가수들과 함께한 설리 최자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다이나믹 듀오도 아메바컬쳐 소속이다.
사진 속 설리는 미소를 지으며 꽃받침을 한 모습을 보였고, 다른 멤버들은 익살스런 표정을 지었다.
특히 설리는 해당 게시물에 “외모 몰아주기”, “지우지 말라”라는 댓글을 남기며 이들과의 친분을 짐작케 만들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설리는 지난 7일 그룹 f(x)에서 탈퇴를 공식화 하고 연기 활동에 전념하기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다이나믹 지난해 8월부터 듀오 멤버 최자와 공개 열애 중이다.
설리 최자.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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