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정형돈 “내 육아 방법 보면 아동 학대 논란 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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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25일 16시 36분


힐링캠프 정형돈.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정형돈.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정형돈 “내 육아 방법 보면 아동 학대 논란 있을 수도 있다”

개그맨 정형돈이 ‘힐링캠프’에서 육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24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는 정형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방청객은 정형돈에게 “육아 예능에 출연할 의사가 있느냐”라고 물었고, 정형돈은 잠시 고민하더니 “나는 출연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정형돈은 “육아를 잘 못하기 때문에 내가 아이를 키우는 걸 보고 혹시나 아동 학대 논란이 있을 수도 있고”라며 농담을 던졌다.

정형돈은 “(아이들이) 평범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런 생각이 가끔 든다. 이 모습이 우리 아이들한테 얼마나 큰 추억이 될까, 자료가 될까, 그래서 그냥 열심히 휴대전화로 찍고 있다”고 전했다.

힐링캠프 정형돈.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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