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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강수지, “결혼 못해도 그리 슬프지 않을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26 11:48
2015년 8월 26일 11시 48분
입력
2015-08-26 11:46
2015년 8월 26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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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박형준.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 강수지, “결혼 못해도 그리 슬프지 않을 것”
‘불타는 청춘’에서 새 멤버로 합류한 박형준이 강수지의 팬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이 가운데 과거 강수지의 발언에 관심이 간다.
강수지는 지난달 10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과 함께 식사를 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국진은 강수지에게 “결혼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강수지는 “앞일은 잘 모르겠는데 딸이 대학생 정도 됐을 때 내 옆에 사람이 있으면 생각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강수지는 “그렇다 해도 결혼을 못한다고 해서 그렇게 슬프지 않을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배우 박형준이 새 멤버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전 인터뷰에서부터 강수지의 열혈 팬임을 드러냈던 박형준은 강수지를 만날 생각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형준은 강수지를 만나자 입술까지 떨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수지가 자신을 알아보고 이름을 부르자 박형준은 기뻐 어쩔 줄 몰라 했다. 박형준은 “강수지 팬클럽 2기 출신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쭉 팬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강수지 박형준.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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