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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합의 이혼 “아내 경제관념 부족…통행료 고지서 날라와도 안내” 과거 발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26 15:39
2015년 8월 26일 15시 39분
입력
2015-08-26 15:38
2015년 8월 26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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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합의 이혼.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구라 합의 이혼 “아내 경제관념 부족…통행료 고지서 날라와도 안내” 과거 발언
개그맨 김구라의 합의 이혼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과거 김구라가 아내의 경제관념에 대해 언급한 일이 재조명 받았다.
김구라는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구라는 “아내가 상대적으로 경제관념이 부족하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주차위반 과태료를 내는 건 많이 고쳤지만 한때 1년에 많게는 40만 원을 냈다”며 “연체료가 불어도 안 낸다. 결국 내가 낸다”고 밝혔다.
이어 김구라는 “도로 통행료 잔액이 부족해서 얼마 전에 바쁜데 은행에 가서 960원을 내고 왔다. 고지서가 날아와도 안 낸다. 그 정도로 경제관념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김구라는 25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저희 부부는 금일 25일 법원이 정해준 숙려기간을 거쳐 18년의 결혼생활을 합의이혼으로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많은 응원 속에서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는 유감을 표했다.
특히 김구라는 이혼의 직접적인 계기가 된 빚 문제에 대해선 “동현엄마의 채무는 끝까지 제가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김구라 합의 이혼.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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