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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공항 가는 길’ 이진아 “남다른 목소리, 놀림 많이 받았다”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26 16:16
2015년 8월 26일 16시 16분
입력
2015-08-26 16:12
2015년 8월 26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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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가수 이진아와 박진영이 콜라보레이션한 신곡 ‘공항 가는 길’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진아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이진아는 지난해 11월 방송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에서 자신의 남다른 목소리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이진아는 “목소리가 특이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중학교, 고등학교 때 남자애들이 많이 놀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진아는 “이제 생활하는데 (목소리로 인한) 불편함은 사라졌다. 제가 피아노 치고 작곡을 하다 보니까 싱어송라이터가 되게 하고 싶었다. 제가 만든 노래를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라며 ‘K팝스타’에 도전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25일 이진아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이진아의 신곡 ‘공항 가는 길’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공항으로 떠나는 박진영과 이진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진아가 비행기를 바라보며 감탄하자, 박진영은 “놀러가는 거 아니다. 영감 받으러 가는 거다”라고 말한다.
이진아가 “제주도라도 가자”고 하자 박진영은 “여기는 제주도 가는 비행기 안 뜬다”고 단호히 대답해 웃음을 유발한다. 곧 들판에서 피아노 연주 중인 박진영과 이진아의 모습이 이어진다.
이진아와 박진영의 신곡 ‘공항 가는 길’은 내달 1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진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진아, 대박이다”, “이진아, 이번에 제대로 흥하자”, “이진아, 이진아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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