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의 청춘FC가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FC와 대결을 펼친다.
KBS는 26일 “청춘FC와 서울 이랜드FC가 9월1일 오후 4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경기를 벌인다”고 밝혔다.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한때 축구 유망주였던 20대 청춘들이 좌절을 맛보고 다시 도전하는 과정을 그리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안정환, 이을용, 이운재 등 전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이들을 돕는다.
제작진은 “서울 이랜드FC가 시즌 중임에도 축구 ‘미생’들을 응원하며 청춘FC와의 경기에 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