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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와 결혼 신소연, 2012년 시구 첫만남 보니? 기념볼 주고받으면서 ‘눈빛 교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28 14:51
2015년 8월 28일 14시 51분
입력
2015-08-28 10:06
2015년 8월 28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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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코리아DB
강민호와 결혼 신소연, 2012년 시구 첫만남 보니? 기념볼 주고받으면서 ‘눈빛 교환’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30)와 기상캐스터 신소연(28)이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재조명 받았다.
앞서 신소연은 2012년 8월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경기에서 시구자로 참석해 강민호와 인연을 맺었다. 또 강민호가 속한 롯데의 연고지인 부산이 신소연의 고향이란 점도 눈길을 끌었다.
신소연이 시구를 마친 뒤 포수 강민호에게 기념볼을 받으면서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강민호가 신소연에게 호감을 느끼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강민호는 1월 구단을 통해 “2012년 있었던 시구를 통해 (신소연을) 처음 만났다. 내가 먼저 호감을 느껴 다가가게 됐고 현재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며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열애 소식을 전했다.
한편, 28일 한 매체에 따르면 강민호와 신소연은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소연은 강민호와 결혼식 준비를 위해 회사를 정리하고 부산에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신소연은 이날 SBS ‘모닝와이드’ 2부에서 오늘의 날씨 예보를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부산에서 좋은 소식 전하겠다”라는 말로 결혼을 암시하기도 했다.
강민호와 결혼 신소연. 사진=강민호와 결혼 신소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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