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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임은경 “부모님 두 분 다 청각장애...큰 죄라고 생각했다” 이유는?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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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8 11:36
2015년 8월 28일 11시 36분
입력
2015-08-28 11:33
2015년 8월 28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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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임은경.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임은경 “부모님 두 분 다 청각장애...큰 죄라고 생각했다” 이유는?
배우 임은경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가정사 언급이 재조명 받았다.
임은경은 지난해 8월 방송한 tvN ‘웰컴 투 두메산골’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임은경은 “부모님 두 분 다 청각장애인이시다. 사실은 청각장애인이라는 게 죄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예전에 동네에서 남자아이들과 섞여 놀 때 치고받고 싸웠다. 그 남자아이가 자기 엄마에게 날 일렀다. 그때 그 아이 엄마가 우리 엄마 욕을 하더라. 부모님이 장애가 있으셔서 네가 이러느냐며 입에 담지 못할 말로 공격하시는데 충격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부모님 장애가 있는 게 세상에서는 큰 죄라고 생각했다. 그 일이 있고 세상 보는 시각이 닫혔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임은경은 27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은경은 “모태솔로”라고 고백하며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차였다. 연예인이라는 제 직업이 부담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임은경은 “사귀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게 뭔가?”라는 질문에 “연애를 하면 손을 잡고 명동거리를 걸어다니고 싶다”고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해피투게더 임은경.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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