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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임은경 신비소녀 캐스팅 비화 “이병헌 팬 사인회에 갔다가…”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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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8 19:59
2015년 8월 28일 19시 59분
입력
2015-08-28 19:58
2015년 8월 28일 1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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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임은경.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임은경 신비소녀 캐스팅 비화 “이병헌 팬 사인회에 갔다가…”
배우 임은경이 ‘해피투게더’에서 데뷔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임은경은 27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은경은 “배우 이병헌 팬 사인회에 갔다가 소속사 사장님에게 발탁됐다”며 “연예인이 꿈도 아니었는데 갑자기 연예계 생활을 하게 됐다”고 연예인이 된 계기를 밝혔다.
임은경은 1999년 이동통신사 광고에 출연하며 ‘신비소녀’ 콘셉트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임은경은 “당시 계약서에 비밀유지 내용이 있었다. 그래서 친구들한테도 뻔뻔하게 저 아니라고, 저였으면 좋겠다고 거짓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임은경은 또 공백기에 대해서는 “쉬는 동안 힘들긴 했다. 조울증처럼 하루는 기분이 좋았다가 하루는 나빴다가 했다. 그게 2년 갔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최다니엘 정준하 김동욱 B1A4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해피투게더 임은경.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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