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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똘이, 화재로 없어진 집에서 주인 기다리며…드디어 재회 ‘짠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8-31 08:55
2015년 8월 31일 08시 55분
입력
2015-08-30 16:14
2015년 8월 30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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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물농장’ 캡처
‘동물농장’ 똘이, 화재로 없어진 집에서 주인 기다리며…드디어 재회 ‘짠해’
‘동물농장’ 강아지 똘이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30일 오전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서는 화재로 없어진 집에서 주인을 하염없이 기다리던 똘이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똘이는 3개월 만에 주인아저씨와 재회했다. 똘이는 오랜만에 보는 주인아저씨 얼굴을 단번에 알아차리고 품에 안겼다.
이에 주인아저씨는 이런 똘이의 모습에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똘이는 눈물을 흘리는 주인아저씨를 핥아줬다.
이후 이들은 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마련된 집에 들어갔고, 똘이와 주인아저씨는 사고 전 함께 했던 폐지 줍기를 다시 시작했다.
한편 똘이의 사연은 지난 6월 ‘TV동물농장’에서 처음으로 소개됐다.
당시 방송에서는 똘이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모두 타버려 흔적도 없는 집에서 주인아저씨를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주인아저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 가면서 의도치 않게 똘이와 헤어지게 됐던 상황.
이후 똘이를 돌보던 아주머니가 ‘동물농장’에 제보를 했다. 똘이의 모습을 영상으로 접하게 된 주인아저씨는 병원에서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이 방송이 나간 후 많은 기관에서 똘이와 주인아저씨를 후원했고, 그 덕분에 주인아저씨와 똘이 역시 화재로 인해 입은 부상을 치료받을 수 있었다.
아울러 똘이와 주인아저씨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집도 마련됐다.
‘동물농장’ 똘이. 사진=‘동물농장’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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