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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안에 상환하겠다” 이주노, 지인에게 1억 빌린 뒤 안 갚은 혐의로 피소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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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1 15:00
2015년 8월 31일 15시 00분
입력
2015-08-31 15:00
2015년 8월 31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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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안에 상환하겠다” 이주노, 지인에게 1억 빌린 뒤 안 갚은 혐의로 피소
가수 겸 제작자 이주노(48)가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31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인 A씨로부터 1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이주노를 불구속 기소 의견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두 사람은 한때 동업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4월 경찰에 이주노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주노는 2013년 말경 A씨에게 ‘일주일 안에 상환하겠다’며 돈을 빌린 뒤 1년 6개월이 넘도록 변제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두 사람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한 뒤 이주노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편, 이주노는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로 데뷔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이주노는 솔로로 활동하거나 후배를 양성하며 제작자로 변신하기도 했다.
이주노 사기 혐의 피소. 사진=이주노 사기 혐의 피소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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