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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남보라,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도 반한 말 한마디…뭐라고 했길래?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8-31 16:44
2015년 8월 31일 16시 44분
입력
2015-08-31 16:43
2015년 8월 31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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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런닝맨 남보라,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도 반한 말 한마디…뭐라고 했길래?
런닝맨에 출연한 이광수가 남보라에게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김수로, 김민교, 박건형, 강성진, 남보라가 출연했다.
이날의 레이스는 각 팀이 기사 식당의 추천 메뉴 TOP 20 중 한 가지 메뉴를 선택한 뒤, 택시를 타고 기사님께 추천받은 메뉴가 그 팀이 고른 메뉴와 일치해야하는 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보라는 이광수와 하하를 발견한 뒤 차에 태웠다. 남보라는 “고마워요. 내 택시에 타줘서”라고 말했고, 하하는 “보라가 이렇게 커서 운전을 하다니”라며 감격했다.
그러자 남보라는 “저 무사고 2개월이거든요. 걱정마세요”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이광수는 “말하는 것 봐. 너무 사랑스럽다”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이날 김수로, 김종국, 이광수 팀은 미션에서 승리해 가장 먼저 기사식당 메뉴 선택권을 갖게 됐다. 김수로와 김종국이 메뉴를 고민하는 사이, 이광수가 설렁탕을 외쳤다.
김종국은 이광수에게 “대체 왜 그런 선택을 한 거냐”고 물었고, 이광수는 “그 순간 제가 제일 먹고 싶었던 게 설렁탕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종국은 “앞으로 내가 너 만나면 설렁탕만 사줄거야”라고 말했고, 김수로도 “나도 너 외부에서 만나면 설렁탕만 사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렁탕’을 선택한 이광수는 멤버들과 가까스로 미션을 마치고 최종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꼴찌였다. 결국 룰렛을 돌린 결과 김종국이 최후의 1인으로 선택돼 런닝맨 스태프 150인의 회식 결제를 해야했다.
런닝맨 이광수. 런닝맨 이광수. 런닝맨 이광수.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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