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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코미디언 남성남 별세, 향년 84세… 노환으로 세상 떠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31 17:27
2015년 8월 31일 17시 27분
입력
2015-08-31 17:00
2015년 8월 31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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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남’
코미디언 남성남(본명 이천백)이 향년 8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원로 코미디언 남성남이 31일 오전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고인이 된 원로 개그맨 남성남은 MBC ‘웃으면 복이와요’, ‘일요일 밤의 대행진’, ‘청춘행진곡’ 등에서 故 남철과 콤비로 출연해 국민 코미디언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2010년 제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한 남성남은 ‘왔다리 갔다리’춤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인물이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월 2일 진행된다.
‘남성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성남,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성남, 좋은 곳으로 가셨길”, “남성남, 큰 인물이 가셨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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