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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전현무, 송기문에 질투… “천재면 뭐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31 18:09
2015년 8월 31일 18시 09분
입력
2015-08-31 17:39
2015년 8월 31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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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송기문’ 출처=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문제적 남자 송기문’
전현무가 문제적 남자 송기문을 질투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학창시절부터 정보올림피아드, 세계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송기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송기문은 첫 번째 문제는 물론이고 두 번째 문제에서 전현무가 문제를 읽어주는 동안 답을 내 역대급 문제 해결 속도를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너무 송기문 특집이다”라며 불만을 토로한 뒤 “여자 마음은 모르겠죠”라고 기습 질문해 송기문이 당황해했다.
이어 전현무는 “천재면 뭐해. 여자 마음도 모르면서”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를 본 신재평은 “송기문은 고백에 대한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해 대처한다”고 폭로했고 전현무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멘트를 짜라”고 요청했다.
진지하게 고민하던 송기문은 “당신의 마음을 프로그래밍 해드리겠습니다”라는 느끼한 멘트를 던졌고 전현무는 “딴 남자한테 해킹당한다”고 받아쳐 다시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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