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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남성남, 31일 오전 별세…‘왔다리 갔다리’ 춤으로 한 시대 풍미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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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1 08:06
2015년 9월 1일 08시 06분
입력
2015-09-01 08:06
2015년 9월 1일 0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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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남 생전 인터뷰. OBS ‘독특한 연예뉴스’ 캡처
코미디언 남성남, 31일 오전 별세…‘왔다리 갔다리’ 춤으로 한 시대 풍미
코미디언 남성남(본명 이천백)이 별세했다. 향년 84세.
원로 개그맨 코미디언 남성남이 31일 오전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원로 개그맨 남성남은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고인이 된 원로 개그맨 남성남은 MBC ‘웃으면 복이와요’, ‘일요일 밤의 대행진’, ‘청춘행진곡’ 등에서 故 남철과 콤비로 출연해 국민 코미디언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10년 제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한 남성남은 ‘왔다리 갔다리’ 춤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월 2일 엄수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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